사진=야놀자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여가 플랫폼기업 야놀자가 신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헤이(heyy)'의 첫 번째 호텔인 '헤이, 춘천'을 공식 오픈했다.

헤이는 야놀자가 추구하는 R.E.S.T 플랫폼(Refresh, Entertain, Stay, Travel)을 구현한 신개념 여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헤이는 일상과 여가 전반의 콘텐츠를 제안하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고 누리고 싶은 라이프스타일과 여가 세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헤이 브랜드의 첫 번째 지점인 '헤이, 춘천'은 봄이 먼저 찾아오는 곳을 의미하는 '춘(春)'관과 공지천이 바라보이는 '천(川)'관 두 개의 동으로 구성됐다.

야놀자 측은 "'헤이, 춘천' 호텔은 호반의 도시 추천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여가와 휴식을 중심으로 설계됐다"면서 "공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춘천의 도심뷰와 강변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간 인테리어에는 헤이의 '코지(Cozy)' 콘센트가 적용됐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자연주의 콘센트의 친환경 공간 구성으로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공용공간을 비롯해 객실 마감과 가구에는 러시아산 최상급 자작나무와 프랑스산 백참나무 등을 사용해 북유럽 특유의 따뜻하고 아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진=야놀자 제공
객실은 더블, 트윈, 디럭스더블, 트리블, 패밀리 등 총 5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객실에 머물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마하 무비룸, 프레임리스 베드, 미끄럼틀, 어린이 가구, 대형 욕조 등을 갖춘 패밀리 룸 등 여행 타입에 따라 객실을 선택할 수 있다.

야놀자가 최근 론칭한 레저·액티비티와 소셜 액티비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춘천지역의 유명 관광상품과 레저 액티비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북한강 레인보우 패스'를 호텔 로비 키오스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플리마켓, 지역 축제, 지역 아티스트와의 콜라보 이벤트 등 춘천 로컬 콘텐츠와 결합한 다양한 체험형 소셜 액티비티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F&B 매장으로는 최근 브런치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는 '플랩잭팬트리(Flapjack Pantry)'가 입점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조식 메뉴뿐 아니라 브런치, 다이닝, 음료, 주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숙박 고객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놀자는 '헤이, 춘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현장 결제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헤이, 춘천 △플랩잭팬트리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 이용 할인권 3종 세트를 지급한다.

또한 8월 한 달간 야놀자 앱 이용후기 추첨을 통해 무료 숙박권을, 헤이 춘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고객 200명에게는 '블락' 쉐이빙 키트를 증정한다.

임상규 야놀자 부사장은 "헤이, 춘천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가를 즐기며 머물 수 있는 국내 최초 맞춤형 여가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을 지향하는 야놀자의 비전을 녹여낸 헤이, 춘천을 시작으로 여가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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