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지난 16일부터 2주간 진행했던 2018 하반기 공채 객실승무원 채용 서류접수를 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총 54명을 선발하는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에 지원자 5684명이 몰려 최종 경쟁률 105.3대 1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방 거주 지원자들을 위해 전주에서 실시하는 지방 면접 지원에는 총 33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은 현장에서 부여된 면접 번호 외에 지원자들의 스펙이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54명은 9월과 11월에 27명씩 나눠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 9주간 객실승무원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안전 보안, 서비스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스타항공의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8개월의 인턴 근무 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