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중동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경기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됐다. 타입별 전용면적기준 가구수는 △84㎡A 225가구, △84㎡B 220가구, △84㎡C 216가구, △84㎡D 225가구, △104㎡A 44가구, △104㎡B 44가구, △104㎡C 19가구, △137㎡P 1가구, △141㎡P 5가구 등이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이번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 위치한 부천 종합터미널을 통해 서울 및 경기도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중동IC도 가까워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서해선(소사-원시) 개통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부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30분 가량 소요되는 시간은 약30분 단축됐다. 또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부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다. 약 12만㎡ 규모의 부천중앙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학원가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밖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편의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있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각종 생활인프라 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는 3면 발코니와 4Bay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했다. 각 세대별로 외부에서 가스, 난방, 조명 등 내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IoT시스템도 적용한다. 주차 관제, 무인택배함 등 입주민 편의 서비스도 도입된다.

또한 차량 출입구 3곳을 통해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연결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이용자의 동선을 분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중동이 들어서는 곳은 부천 중동신도시 최중심지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데다 도심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며 “부천 핵심 입지에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49층 초고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이며, 계약은 같은달 13일~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오피스텔 49실에 대한 인터넷 청약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인근 경기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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