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CI.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SK증권이 매물로 나온 지 1년여 만에 매각이 성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9일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7.12% 오른 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인 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J&W파트너스가 제출한 SK증권 대주주 변경 신청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주주 변경 심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를 거쳐 완료될 전망이다.

앞서 SK㈜는 지난 3월 SK증권 지분 10%를 J&W파트너스에 총 515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 계약을 맺었으며 4월 금융당국에 대주주 변경 신청을 낸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