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살충제에 이어 밴드 시장에서도 '해피홈'

유한양행 해피홈이 출시한 상처케어 밴드 21종. 사진=유한양행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유한양행은 자사의 해피홈 브랜드인 상처케어 해피홈 밴드 21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피홈 상처케어 제품은 1회용 반창고, 습윤밴드 등의 제품을 담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밴드, 탄력밴드, 아쿠아밴드, 드레싱밴드, 하이드리콜로이드 밴드 등 상처케어 제품군을 동시에 출시한다.

특히 해피홈 밴드는 밴드 전 제품의 멸균처리와 저자극 접착제 사용을 통한 피부자극 완화가 특징이며, 세균감염의 위험성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피부와 직접 닿는 부위 외 1차 포장지까지 멸균처리해 위생성을 높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밴드는 가벼운 상처의 응급처치에 쓰여지지만, 상처의 경중과 상처부위, 크기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매중요하다"며 "다양한 종류의 밴드를 상처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처치료 매뉴얼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 2016년 해피홈 브랜드를 출범한 이후 살충제 시장에서 3년만에 시장점유율 19%까지 끌어올리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향후 해피홈 브랜드는 보건, 안전, 위생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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