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연내 인기 캐릭터 IP 활용한 크립토 게임 출시 예정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메모리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자한다. 투자는 전환우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5년 6월에 설립된 메모리는 모바일 게임 '라인 대부호'와 '냥코레인저스'를 개발한 캐주얼 게임 개발사다. 올해 초부터는 HTML5로 개발한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 '헬로키티 디스코팝' 등 3종을 서비스 중이다.

넵튠은 "메모리는 연내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 IP와 게임을 결합한 크립토 게임 출시할 예정이다"며 "인기 캐릭터와 게임의 결합은 이미 검증된 방식인데다가, 대중성 높은 캐릭터로 크립토 게임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공동 투자금 조성 후, 지난 5월 블록체인 기반 스포츠게임을 개발하는 나부스튜디오에 첫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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