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간담회서 밝힌 외부 결제 추가 도입…결제 수단 다양화

김장욱 신세계아이앤씨 대표(왼쪽)과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오른쪽)이 SSG페이-원스토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스토어 주식회사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오른쪽)가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와 ‘SSG페이-원스토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스토어 주식회사는 지난 16일 신세계아이앤씨와 'SSG페이-원스토어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는 원스토어의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원스토어와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협약으로 원스토어의 선불형 기프트카드를 이마트, 이마트24,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하게 된다. 또 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원스토어의 디지털 기프트카드를 SSG페이 앱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원스토어는 신세계아이앤씨의 SSG페이를 원스토어 내 외부 결제 수단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스토어의 다양한 앱과 게임, 전자책 등을 SSG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결제의 다양성과 편의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토어는 이번 기프트 카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마트, 이마트24, 일렉트로마트에서 원스토어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10% 캐시업 혜택과 함께 구매금액에 따른 ‘삼국지M’게임 아이템 쿠폰을 제공한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점차 기프트카드 구매처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부 결제 업체와의 제휴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완전한 개방형 앱 마켓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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