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까지 기아차 사회공헌 홈페이지서 진행

지난해 기아자동차의 '레드클로버' 2기로 선정된 대학생이 시민에게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 캠페인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기아차는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활동인 ‘레드클로버’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이 구상부터 기획,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사회공활동으로,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 동안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레드클로버 3기 참가자를 모집,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설명회와 발대캠프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오는 9월부터는 사회공헌활동 전문가의 도움 아래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과 이동수단 연계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레드클로버 3기가 활동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 인구 밀집지역에 교통약자에 대한 인식 확산을 주제로 한 공연을 진행,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학생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교통약자와 이동권에 관심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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