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임직원에게 제공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은 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근무하는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현장 등 곳곳에 대형 냉장고를 설치하고 오는 8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무제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폭염에 야외에서 근무하는 정비사와 평소보다 많은 승객을 응대해야 하는 공항 현장근무자, 객실승무원 등 임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아이스크림 행사를 마련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6년부터 3년째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미션을 설정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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