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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수원이 사명 변경 루머에 한바탕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수원이 ‘결정된 바 없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최근 에너지전환에 동참하는 한수원의 행보와 오버랩된 채 아무런 검증도 없이 확산되고 있다.

한수원은 1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사명 변경을 추진하며 '원자력'을 빼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루머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한수원 사명 변경은 결정된 바 없다”며 “더구나 사명에서 ‘원자력’을 빼는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내부 직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은 미국의 엑셀론(Exelon), 독일의 이온(e-on), 프랑스의 아레바(Areva)의 예를 들며 세계 유수위 원자력 기업이 미래지향점을 제시하고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회사명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의 사명 변경 추진은 사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1년과 2014년에도 검토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직원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사명 변경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 한수원측의 공식 입장이다.

한편 한수원은 정재훈 사장이 탈원전 비판에 앞장선 교수들과 용역 계약을 모두 해지하라고 지시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한수원은 “한수원 사장이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며 “‘학계와 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살펴보자‘며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전수조사를 검토하라고만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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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11 17:31:00 수정시간 : 2018/07/11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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