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30만병 출시, 국내선 1500병 한정수량 판매...가격 24만7000원
  •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의 에디션 넘버1~4(왼쪽부터). 사진=권오철 기자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에드링턴 그룹의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한화 2025억원 규모의 증류소 증설을 기념해 ‘맥캘란 에디션 넘버4(The Macallan Edition No.4)' 한정판을 국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보리(맥아)를 원료로 한 증류소에서 만든 위스키다.

맥캘란은 하루 전인 전날 저녁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맥캘란 에디션 넘버4’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지 취재진은 행사에 참석, 에디션 넘버4를 미리 경험해 봤다.

맥캘란은 에디션 넘버4에 대해 “맥캘란의 새 증류소에 깃든 장인정신과 1824년 이후 이어져 온 맥캘란 위스키 제조에 대한 자부심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맥캘란의 수석 증류 기술자가 증류소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일곱 종류의 오크통을 직접 선별, “싱글몰트가 갖고 있는 풍미의 구조를 오크통을 통해 잘 표현했다”고 한다.

  • 맥캘란 전용 유리잔에 부어진 에디션 넘버4. 사진=권오철 기자
과연 그럴까? 먼저 맥캘란 전용 유리잔에 부어진 에디션 넘버4는 투명한 구릿빛 색상을 띄고 있었다. 잔에 코를 가져갔을 때 싱글몰트의 진한 향만으로 “이거 세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에디션 넘버4의 알콜 도수는 무려 48.4도. 맥캘란은 에디션을 낼 때마다 알콜 도수를 0.1도씩 높였다. 앞서 출시된 에디션 넘버1은 48.1도, 넘버2는 48.2도, 넘버3은 48.3도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한 모금 마셨다. 혀 뒤쪽에서부터 뜨겁고 짜릿한 느낌이 퍼져나가는데 1초도 걸리지 않았다. 다시 입을 대기까지 시간이 제법 걸릴 정도로 강렬함이 입안에 남았다.

하지만 그렇게 무겁지 않고 깔끔한 위스키의 맛을 구현하고 있었다. '한잔 더'를 불러일으키는 지점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30만 병 출시되는 에디션 넘버4는 국내에는 1500병 한정 수량 판매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4만7000원(700㎖).

에드링턴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싱글몰트로 사랑 받아온 맥캘란이 역사적인 증류소의 새 단장을 통해 전 세계 싱글몰트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됐다" 며 "이를 기념한 에디션 넘버4가 출시된 만큼, 국내 싱글몰트 애호가들과 콜렉터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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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10 19:09:41 수정시간 : 2018/07/10 1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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