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에 진출한 GS25 PB 유어스 제품. 사진=GS리테일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편의점업계가 올 하반기에는 모두 PB상품을 론칭하면서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PB 시장은 연간 3조5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된다. 2015년 CU의 헤이루(HEYROO)를 시작으로 GS25의 유어스(YOU US), 세븐일레븐의 '세븐셀렉트'가 유통되고 있으나 하반기에는 미니스톱과 이마트24도 가세할 방침이다.

미니스톱은 이르면 오는 9월 PB를 론칭할 계획이다. 미니스톱은 올해 초 실무팀을 구성한 상태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아직 브랜드명과 출시 일자는 검토 중이나 하반기에는 확실히 론칭하게 될 것"이라며 "식품·비식품 분야 구분 없이 PB상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세계 계열 편의점인 이마트24도 기존 이마트 PB인 피코크, 노브랜드 외에 이마트24의 PB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최근 특허청에 ‘아임 e’와 ‘리얼’ 등 PB 상품의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다.

아임e는 김밥,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식품군을, 리얼은 화장지, 물티슈 등 생필품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편의점 업계는 전용 PB로 한층 치열한 시장 점유율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PB 제품은 별도 제조사에서 들여오는 제품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매입 가격이 낮은데다 이윤이 큰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5개 편의점 업계 모두 PB상품을 론칭하게 되면 기존 브랜드 점유율을 따라잡기 위해 가격 경쟁과 프리미엄 제품 경쟁이 격화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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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10 15:15:15 수정시간 : 2018/07/10 1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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