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여름 분양 시장이 본격 개장한 가운데, 7월 둘째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902가구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4902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21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2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일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7구역에 ‘꿈의숲 아이파크’ 1순위 청약(당해)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1711가구 중 전용면적 59~111㎡ 8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두산건설㈜은 같은 날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419-19번지 일원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총 1187가구로, 전가구가 전용면적 6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GS건설은 12일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 585-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안양씨엘포레자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5층~지상 27층, 13개 동, 전용면적 39~100㎡, 총 1394가구 규모이며 이 중 79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이번 주 전국 2곳에서 개관한다.

삼도주택은 13일 대구 수성구 파동 118-211번지 일원에 ‘더펜트하우스 수성’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의 세대는 단독형 내부설계 3층 구조이며 17개동, 전용면적 140~150㎡ 총 143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전북 정읍시 상동 25번지 일원에 ‘오투그란데 정읍 상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20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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