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월드2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 완구. 사진=손오공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완구가 출시 후 한 달도 안돼 3개월치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지난달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영화 개봉에 맞춰 출시한 쥬라기월드2 작동완구 및 피규어가 영화 흥행과 함께 일부 제품의 초도 물량이 조기 품절됐다고 4일 밝혔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개봉 첫날 118만 관객을 동원하며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 누적 관객수 56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개봉에 맞춰 손오공은 영화 속 주요 공룡과 영화 주인공 피규어 등 총 12종 완구를 국내에 선보였다.

판매 완구 중 소비자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쥬라기월드2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와 ‘쥬라기월드2 리얼 스킨 모사사우르스’ 등이다.

쥬라기 월드의 ‘티라노사우루스’의 초대형 버전인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 약 110cm의 제품이다. 이 완구는 미니 피규어 공룡들을 삼킬 수 있고 배를 열면 다시 꺼낼 수 있어 보관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리얼 스킨 모사사우르스’는 거대한 수중 생물 모사사우르스를 70cm가 넘는 사이즈의 피규어로 재현, 생동감 넘치는 피부 재질감과 사실적인 관절 움직임이 특징이다. 공룡 입과 지느러미에도 관절이 있어 더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현재 일시 품절된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와 ‘리얼 스킨 모사사우르스’는 이번 주부터 재입고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영화의 핵심 공룡을 재현한 ‘슈퍼 자이언트 티렉스’와 ‘리얼 스킨 모사사우르스’의 인기에 힘입어 다른 제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고퀄리티의 섬세하고 사실적인 디테일로 어린이들과 키덜트 영화 팬까지 전 연령대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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