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재개를 기념, 하와이 관광청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유일하게 하와이 호놀룰루에 취항하고 있다.

진에어는 기재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항공업계 비수기인 2분기에 해당 노선을 운휴하고, 이달 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해당 노선에는 B777-200ER이 투입되며, 인천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진에어는 인천~하와이 운항 재개를 기념해 구매 이벤트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이벤트는 9월1일부터 내년 3월3일 사이에 출발하는 하와이 항공권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에어는 구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쇼핑센터 기프트 카드 등을 증정한다. 구매 이벤트 당첨자는 8월13일 진에어 홈페이지 내 당첨자 발표에 공지된다.

진에어는 또한 창립 10주년을 맞아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진에어 10주년 축하와 함께 하와이에 같이 여행가고 싶은 10년 지기를 태그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진에어는 당첨자에게 하와이 왕복 항공권 또는 하와이 여행 도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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