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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 사진=쌍용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CKD 포함)에서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1만257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측은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 등 주력모델이 내수에서 선전한 데다 수출도 회복세에 접어들어 지난해 상반기 내수에서 월 최대실적을 기록한 동월 기록보다 0.9% 감소하는 데 그쳤다”고 분석했다.

6월 내수에선 9684대가 판매됐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5월(3994대)에 이어 6월(4008대)에도 역대 월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 전년 동월(6월)과 비교하면 107.7%, 전년 누계(1~6월)대비 67.3% 각각 늘어났다.

쌍용차 측은 “주간연속 2교대 이후 처음으로 공급 물량이 4000대 이상 늘어난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면서 “렉스턴 스포츠가 중형 SUV 시장에 활력과 반전을 가져오는 등 주력모델의 선전으로 6월 내수 판매 3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간연속 2교대는 쌍용차가 올해 4월부터 평택공장 조립1라인(티볼리·코란도C 생산)과 조립3라인(렉스턴 스포츠·G4 렉스턴 생산)에 적용한 근무 체계다. 야간근무를 없애고, 인력 충원과 전환 배치를 병행해 탄력적인 생산 체계가 구축되는 한편 제조 경쟁력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월 수출에선 CKD 포함, 모두 2894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9% 늘어난 수준이다. 쌍용차는 지난달 인도로 첫 선적된 'G4 렉스턴' CKD 물량이 점차 늘어나는 등 신흥시장 공략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수출 회복세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한편 쌍용차는 올 1~6월 내수와 수출(CKD포함) 6만7110대를 판매, 전년 동기(7만345대)대비 4.6% 감소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렉스턴 스포츠는 내수에서 두달 연속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공급확대를 통해 판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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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7/02 16:21:01 수정시간 : 2018/07/02 16: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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