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관한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SK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SK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대에서 분양중인 ‘동래 3차 SK VIEW(뷰)’가 최고 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에서 접수 마감됐다.

29일 SK건설에 따르면 동래3차 SK뷰는 지난 27일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6개 주택형, 아파트 84가구 모집에 총 1036명의 청약접수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12.3 대 1을 보였다.

특히 84㎡A 주택형은 1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278명이 접수하며 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동래 3차 SK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 지역에서 청약 마감됐다.

앞서 SK건설은 지난 22일 개관한 동래 3차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1만37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K건설은 동래 3차 SK뷰가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공간효율성을 높인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동래3차 SK뷰는 지하 5층~지상 39층 아파트 7개동 999가구(전용면적 58㎡~84㎡)와 오피스텔 1개동 444실(전용면적 28㎡~80㎡) 규모다.

동래 3차 SK뷰는 오는 7월5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7월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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