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카고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PK 시리즈' 체험행사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내셔널소더스트에서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담당 부사장(왼쪽)과 팀 알레시 HE 제품마케팅담당이 LG 포터블 스피커 체험존에서 사운드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LG전자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음악 애호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음악 분야 통합 미디어 업체 아프로펑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에 참여, 프리미엄 오디오 체험기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21일(미국시간) LG전자는 뉴욕에서 미디어 등을 대상으로 포터블 스피커인 'PK 시리즈' 체험행사를 펼쳤다.

LG전자는 6월초 국내에 출시한 LG 엑스붐 고 'PK 시리즈' 체험존, 싱어송라이터 '트윈 쉐도우' 공연 등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LG전자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PK 시리즈는 독자적 오디오 기술에 영국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신호처리 기술 및 고도화 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PK 시리즈의 대표 작품인 PK7과 PK5는 음 손실을 방지하는 블루투스 전송 기술을 탑재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원본 그대로 재생할 수 있게 개발됐다.

또한 디자인 측면에서도 한 손에 들 수 있어 휴대성이 높고, 야외활동에 적합한 수준의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 대표 부사장은 "명품 사운드와 휴대성을 겸비한 포터블 스피커를 제대로 즐기고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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