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에비뉴 투시도. 사진=효성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효성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2블록에 대규모 상업시설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에비뉴'를 공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 6층~지상 29층, 연면적 12만9937㎡의 매머드급 규모에 상가 210호와 오피스텔 1420실 등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인 한스에비뉴는 5호선 미사역(예정)에 인접한 사거리 코너상가로, 규모와 입지는 물론 업종 구성, 상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효성 측의 설명이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에비뉴는 지상 1층~지상 3층에 상가 연면적이 2만6331㎡ 규모로 들어선다. 이는 대형 쇼핑몰인 아브뉴프랑 판교(연면적 2만7547㎡), 수원 AK&(연면적 2만6500m²)과 비슷한 규모다.

4층~29층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1420실의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미사강변도시 5만3000여세대 아파트의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규모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에비뉴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옮겨온 듯한 이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안데르센 동화 속 마을을 재현한 북유럽풍 상가로 꾸며진다.

1층의 경우 배후주거지역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브런치 스트리트(Brunch street), 카페 스트리트(cafe street) 등 각종 거리와 생활 편의시설 위주로 구성된다.

2층은 신도시 도심의 트랜디한 외식존과 금융, 헤어, 뷰티 업종 등으로, 3층은 치과, 내과, 가정의학과 등 편의 업종으로 각각 구성된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한스에비뉴는 내년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삼성역까지 직선거리는 13km이며, 잠실까지 10분대, 강남까지는 2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서울~세종시 간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서하남 JCT 확정으로 교통여건이 확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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