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록물폐기협동조합과 세이프인 관계자들이 15일 문서 보관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기록물폐기협동조합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기록물폐기협동조합이 CIL 물류그룹 세이프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체결된 협약은 문서 파쇄사업 및 물리적 보안사업과 문서 보관 업무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회적기업으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협동조합측은 설명했다.

한국기록물폐기협동조합은 전국에 파쇄 조합사를 구축해 현장 파쇄와 대량 공장 입고 파쇄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이프인은 창고 보관 전문기업으로 이탈리아의 ‘AUTOMHA’ 기술을 도입한 최첨단 전자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시간당 269 팔레트 입출고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력과 약 3만 팔레트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의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파쇄와 문서 보관의 보안 업무뿐 아니라, 다울사회적협동조합과 저탄소 녹색 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기록물폐기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 공헌과 보안 강화, 업무 효율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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