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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5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에 위치한 본사에서 건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과 사외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현재 용산 부지에 터를 잡은 건 1958년과 1976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업자인 서성환 선대회장을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호를 따서 건물 이름을 '아모레퍼시픽 장원(粧源)'으로 정했다. 서 회장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숭고한 창업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이 곳에서 세 번째 용산 시대를 여는 만큼 '원대한 기업'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겠다"고 말했다.

1층 정문에서 테이프 커팅식 이후, 2층 대강당에서 이어진 본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계를 맡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건축사무소, 시공사 현대건설, 감리사 건원엔지니어링 등 대표 3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기념식에서 본사 중건에 애써주신 관계자들에게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 본사는 남다른 창의성과 긴밀한 팀워크로 그 어느 곳보다 생동하는 ‘행복한 일터’가 되어 세상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소명의 길을 밝혀줄 곳"이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인 아시안 뷰티로 전세계 고객과 소통하는 거대한 구심점이자, 세상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는 ‘미(美)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구체적으로 '서울시민'을 언급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건물, 건물과 지역을 연결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모든 서울시민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철도 연결사업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서울의 모든 길로 연결되는 중심지인 용산은 이제 한반도를 넘어 중국, 러시아, 유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새롭게 열리는 '유라시아 시대'의 시작점에서 직접 그 길을 연결하는 꿈을 꾸고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원대한 꿈과 가치를 품고 있는 아모레퍼시픽 본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함께 모여 노력한 결과"라며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여러 협력사 덕분에 원대한 기업을 향한 회사의 비전 그리고 사회에 대한 헌신을 담은 아모레퍼시픽의 가치를 나타내는 본사를 중건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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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6/15 16:21:14 수정시간 : 2018/06/15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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