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더샵캐슬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은 롯데건설과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대를 재건축한 ‘의왕 더샵캐슬’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전용면적 59~113㎡ 8개동, 총 941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A 8가구 △59㎡B 2가구 △84㎡A 123가구 △84㎡B 168가구 △113㎡ 33가구 등 334가구를 일반 수요자에게 분양한다.

의왕 더샵캐슬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단지가 일자형으로 들어서게 돼 세대간 간섭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아파트로 설계되었으며,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마 정원과 놀이터 등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의왕초교·모락중교·모락고교가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약 2km 내외에 있다. 단지 앞 모락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해 롯데백화점·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는 물론 범계·평촌의 대규모 상업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과천~의왕 간 도로가 인접해 인근 지역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오전동 사거리를 지나는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경수대로 424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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