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한국타이어의 사회 공헌 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2018 드림위드: 우리 마을 레벨 업 프로젝트’의 1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 드림위드는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공동체 활동 프로젝트다.

2014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 사회 밀착형 사회 공헌사업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해까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봉사단 활동을 연계해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올해부터 지역 사회 전반의 문제들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장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지역 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전국의 104개 단체가 참가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 효과, 공공성, 지속 가능 및 자립성 등을 평가하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친 우수 단체 13개가 최종 선정됐다.

2018 드림위드 최종 선정 13개 단체는 6월23일 진행되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최대 8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45인승 대형버스 단체별 1회 지원을 받는다.

최종합격 단체 명단, 활동 및 지원 내용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2018 드림위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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