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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황]코스피, 美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에 45p '급락'…삼성전자·삼바 등 하락 주도
  • 기자최성수 기자 choiss@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18.06.14 16:50
남북경협주 조정 계속…부산산업·성신양회·현대로템 10%대 하락
  • 코스피가 14일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에 외국인이 대규모 ‘팔자’ 공세를 이어가면서 1.84% 급락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코스피가 14일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에 외국인이 대규모 ‘팔자’ 공세를 이어가면서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35포인트(1.84%) 내린 2,423.48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774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도 535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올해 총 금리 인상 횟수 예상치도 4차례로 상향 조정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또한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금리 상승 횟수를 기존 3회에서 4회로 상향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0.47% 하락했다.

반면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013억원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5.60%), 비금속광물(-5.44%), 증권(-3.35%), 기계(-3.28%), 종이목재(-2.12%), 전기전자(-2.03%), 제조업(-1.87%), 철강금속(-1.59%), 화학(-1.46%) 등 대부분 업종이 내렸다.

시총상위주들도 대부분 부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2.43%)를 비롯해 SK하이닉스(-2.38%), 현대차(-3.91%), 삼성바이오로직스(-5.01%), LG화학(-2.76%), KB금융(-1.58%), NAVER(-1.39%)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바이오 대장주’ 셀트리온(2.56%)과 POSCO(0.96%)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남북경협주는 이날도 조정을 받았다. 부산산업(-16.38%), 성신양회(-14.72%), 현대로템(-12.57%), 현대건설(-8.62%), 쌍용양회(-5.12%) 등 경협 수혜주로 기대를 받던 종목들이 동반 급락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일제약이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임상 2b상 시험 완료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8포인트(1.20%) 내린 864.5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3억원, 71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4.63%)를 비롯해 신라젠(0.13%), 셀트리온제약(1.02%), 펄어비스(6.96%)가 올랐다.

반면 메디톡스(-3.10%), 바이로메드(-4.22%), 에이치엘비(-2.88%)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엔에이링크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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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6/14 16:50:59 수정시간 : 2018/06/14 16: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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