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839가구 공급…단지 옆에 계림공원 '숲세권' 아파트로 꼽혀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투시도. 사진=한라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라는 6월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수청지구 공동1블록에서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0㎡총 83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90가구 △74㎡ 178가구 △84㎡ 266가구 △101㎡ 2가구 △110㎡ 3가구다.

이 단지는 당진 지역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시내 중심권에 위치한다. 세로축으로 당진 버스터미널과 당진 시청 사이 중앙에 위치하고 대형마트 등 상업시설, 중심 학원가와도 인접해 있다. 단지 맞은편으로 당진센트럴시티 도시개발구역(수청1지구)와 수청2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단지 옆 계림공원은 향후 잔디마당과 아트센터, 억새밭, 생태연못, 스카이타워 등을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는 공원과 단지가 맞닿아 있어 내 집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는 등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특히,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당진 지역 최초 교육특화 단지로 조성된다. 국내 유명 학원과 연계한 에듀센터를 도입해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각 동마다 설치되는 헬로라운지(주민편의공간)에서는 독서실과 라운지 등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이 들어선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숲속도서관이 들어서며, 자녀의 보다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안심셔틀버스’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줄여주기 위한 특화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 에어워셔를 설치해 귀가 하기 전 옷, 신발에 묻은 미세먼지를 털어내 집 안으로 유입되는 바깥 미세먼지를 최대한 차단할 수 있게 했다. 야외활동시 현재 대기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2007년 분양한 당진 원당 한라비발디는 지역에서 선호아파트로 꼽히는 등 한라비발디 브랜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번에 시공하는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역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6월말 견본주택 오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충남 당진시 수청동 926-1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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