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665가구 공급…배산임수 입지에 직주근접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조감도. 사진=중흥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중흥건설은 자사의 계열사인 중봉건설이 시행·시공하는 공공임대아파트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오는 15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시 사하구 구평동 513번지 일대에 위치한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규모로 △전용 59㎡A 283가구 △전용 59㎡B 70가구 △전용 59㎡C 24가구 △전용 84㎡A 174가구 △전용 84㎡B 114가구 등 총 665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는 임대기간이 보장되고 임대료 상승률도 제한되는 등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한 공공임대아파트에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10년 후에 분양으로 전환되는 주택이라는 게 중흥건설 측의 설명이다.

단지가 위치한 사하 구평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한 공영택지로 22만3146㎡ 부지에 주거, 교통, 상업시설을 두루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 공원 및 녹지, 공공청사, 상업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 지구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 봉화산, 감천만 등의 조망권을 갖췄다.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는 인근에 위치한 을숙도대로, 서포로 등을 통한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2016년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다대포선(신평역~다대포)이 연장 개통했으며 부산 해운대와 거제도를 잇는 천마산터널도 올해 개통될 예정이다.

또 신평, 장림산업단지도 가깝고 홈플러스 장림점, 롯데마트 사하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파출소, 우체국, 소방서 등 공공시설도 인근에 있다.

아울러 단지 뒤쪽에는 봉화산이, 앞쪽에는 감천만이 위치해 있다.

사하 구평지구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340-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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