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검사 결과 자산 7000억원 감소, 부채 변동 없어

기획재정부는 감사원의 결산 검사를 받은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사원 검사 결과 지난해 총세입(359조5000억 원)·총세출(342조9000억 원) 등은 변동이 없었다.

다만 사회기반시설 사용수익권의 회계상 오류로 자산과 순자산이 각각 7000억 원 줄어든 2062조5000억 원, 506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가 부채는 1555조8000억 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앞서 기재부는 3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17 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4월 10일 감사원에 제출했다.

감사원은 국가결산보고서를 검사해 이달 18일 그 결과를 기재부로 보냈다.

이날 정부가 제출한 2017 회계연도 국가결산은 국회법에 따라 9월 1일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까지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세종=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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