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 최고 49층 1805실 대단지 공급…일부 잔여가구 분양 중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조감도. 사진=엠디엠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성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힐링 트렌드’가 접목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녹지공간 등 집 근처에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욕구 또한 강해지는 추세다.

국내 1위 디벨로퍼(부동산개발업체)인 엠디엠(MDM · 회장 문주현)이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지역 3블록에 공급하는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인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이같은 요건을 충족하는 대표적 케이스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축구장 약 4배에 달하는 약 4만1000㎡ 대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총 1805실 대단지로 구성된다.

특히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6,800㎡ 규모의 초특급 커뮤니티 시설 ‘플레이그라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커뮤니티 시설(수영장, 피트니스, 실내체육관, 스크린야구장, 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등)과 더불어 제공되는 서비스(호텔식 컨시어지, 식사, 카셰어링)등을 총칭한다.

이는 기존 아파트 단지 내 일차원적으로 제공되던 커뮤니티 시설의 개념을 뛰어넘어 단지의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춘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만의 진일보한 커뮤니티 시설을 의미한다고 엠디엠측은 강조했다.

타입별 가구 수는 원룸형인 전용 21㎡타입 666실, 거실과 방 1개인 전용 39㎡타입 185실, 거실과 방 2개인 전용 46㎡·56㎡타입 299실, 거실과 방 3개인 전용 71A㎡·71B㎡·82㎡타입 655실이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단지에서 5분만 걸으면 광교호수공원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광교호수공원 내 각각 6.5km의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에 캠핑장, 야외공연장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향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면적 약 202만㎡ 광교호수공원은 2014년 국토부 주관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고품격 경관을 갖추고 있다.

또 신수원선 광교호수공원역(예정)이 개통될 경우,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바로 앞에 지하철 입구가 자리잡게 돼 초역세권 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인덕원역(4호선), 월드컵경기장역(신분당선 연장시)을 통해 서울 사당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 약 40분대면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에는 컨벤션센터와 법조타운, 경기융복합타운 등이 속속 준공될 예정이다.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는 광교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만큼 그 후광효과도 상당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교신도시 남측에 위치한 삼성디지털시티는 연면적 약 74만㎡로, 상주인구는 총 4만명에 달한다.

또한 2016년도에 착공한 컨벤션센터는 수원시의 미래 먹거리로서의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MICE사업의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같은 해 착공한 법조타운은 고등법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2020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인 경기융합타운에는 총면적 15만㎡의 경기도청 신청사가 포함돼 있다.

한편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의 분양 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605-1번지에 마련돼 있다.(대표번호 031-309-2800)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단지 내 들어서는 호텔식 컨시어지(고객의 다양한 요구 처리)가 가능한 웰컴라운지. 사진=엠디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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