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분양일정. 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상반기 분양 성수기’를 맞은 5월 넷째 주(21~27일), 전국 곳곳에선 분양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15곳에서 총 397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1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8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선 동부건설이 경기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 과천12단지 재건축 아파트인 ‘과천 센트레빌’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일대에 2003년 이후 1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범어’를 선보이며, 충남 서산시 예천2지구에선 ‘서산 예천2지구 중흥S-클래스’ 등이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약 접수 단지를 살펴보면, 먼저 쌍용건설은 24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45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용마산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며 인근에 서울중곡초, 용마중, 용마폭포공원 등이 위치한다.

시티건설은 24일 대구광역시 동구 용계동 702-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 안심 시티프라디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4층, 전용면적 84㎡, 총 468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용계역과 율하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같은 날 파인건설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 2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인천송림 파인앤유’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22층, 전용면적 59㎡, 총 232가구 규모이며 이 중 20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이마트트레이더스와 송현근린공원, 인천백병원, 송림패션몰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포스코건설은 25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 300-5번지 일대 ‘달서 센트럴 더샵’ 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789가구 규모이며 이 중 3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견본주택도 이번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동부건설은 25일 경기 과천시 갈현동 639번지 일대에 과천1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15층, 3개 동, 전용면적 84~176㎡, 총 100가구 중 5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두산건설는 25일 경기 용인시 동백동 419-19번지 일대에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69~84㎡ 총 1,187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같은 날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74~118㎡, 총 414가구 규모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수성구청역이 도보 거리 내에 있는 역세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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