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 32.3% "평소에 입어보지 못한 예쁜 속옷 선물" 선택

사진=비비안 제공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오는 21일 만 19세가 되는 이들을 기념하는 '성년의 날'을 맞는 가운데 20대 여성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예쁜 속옷'인 것으로 조사됐다.

속옷 브랜드 비비안이 올해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만 19세~29세의 여성 836명을 상대로 '성년이 되면 받고 싶은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대 여성들은 성년의 날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아이템으로 ‘평소에 입어보지 못한 예쁜 속옷’을 꼽았다. 전체 응답자 중 32.3%가 이에 응답했다.

그래프=비비안 제공
성년의 날 선물로 흔히 떠올리는 ‘향수’는 20.3%가 응답하여 2위를 기록했다. ‘반지, 귀걸이 등의 쥬얼리’를 받고 싶다는 응답이 14%로 3위, ‘가방’이 11%로 4위에 올랐다. ‘장미꽃’을 받고 싶다는 응답은 8.7%에 불과해 5위를 기록했다.

20대 여성들이 1위로 꼽았던 ‘예쁜 속옷’의 기준은 무엇일까. 20대 여성들은 성년의 날에 받고 싶은 속옷 스타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란제리’를 꼽았다.

전체 응답자의 30.7%가 응답했으며 2위는 29.5%가 선택한 ‘청순한 란제리’로 나타났다. 3위는 24.8%가 선택한 ‘화려하고 섹시한 란제리’이며 4위는 15%가 선택한 ‘우아하고 단정한 란제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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