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18일 견본주택 개관…총 245가구중 127가구 일반분양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쌍용건설은 "1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서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면목6구역 재건축사업인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15층 5개 동으로 전용면적 가구수(일반 가구)는 △59㎡ 106가구(28가구) △75㎡ 66가구(43가구) △84㎡ 73가구(56가구) 총 245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도보 1분 거리(약 80m)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단지에서 학교, 공원을 모두 도보 1~5분 내에 갈 수 있으며 중곡초와 용마중은 120m 거리이고 대원외고, 대원고, 대원여고 등도 약 1km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단지 앞의 용마산 외에도 17만㎡ 규모로 조성된 용마폭포공원도 250m 거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홈플러스, 면목시장, 구민회관, 주민센터 등도 인접해 있다.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했고, 주차장은 환기와 이용이 편리한 데크식으로 설계된다.

무인 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다양한 신간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서울에서 드물게 전용 59㎡가 4억원, 75~84㎡는 5억원 초중반대의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한다는 게 쌍용건설 측의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중랑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약 80%로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고, 면목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하철과 학교, 공원이 모두 약 200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4~5억원대 저렴한 분양가로 30~40대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계약금 10%(계약시 1000만원, 1개월 후 잔액),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315-13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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