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 추진 위해 하나카드와 드림메이커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조성

더 드림 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 열릴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사진=하나카드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하나카드는 국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와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공동 투자금을 조성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더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더 드림 프로젝트는 그 동안 국내 관람객들의 요구는 있었지만, 막대한 비용 등이 소요돼 추진하기 어려웠던 초대형 해외 아티스트 내한공연과 기획공연, 필름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 드림 프로젝트 첫 번째 공연으로 오는 9월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공연은 드림메이커가 개발한 국내 최대의 테마형 EDM 페스티벌로 2016년 처음 개최돼 6만명이라는 국내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 관계자는 “더 드림 프로젝트의 모든 공연을 ‘하나 더서비스’를 통해 공연예매 전용싸이트인 ‘하나컬처’에서 현재 차별화된 혜택으로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98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로 국내외의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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