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 1개월 만에 416억 매출 올려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펄어비스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2018년 1분기 매출 755억원, 영업이익 335억원, 당기순이익 27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137.4%, 영업이익 60.3%, 당기순이익 82.9%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1분기 실적이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와 기존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의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펄어비스가 지난 2월 28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 달 동안 416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PC온라인 부문에서도 검은사막이 전분기대비 36.7% 상승한 339억원 매출을 올렸다.

펄어비스 조석우 재무기획실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성공은 펄어비스가 추구해 온 성장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며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은 만큼, 서비스 지역 확장, 콘솔 플랫폼 진출과 신규 IP개발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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