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6월 경기도 김포시 내 한강신도시 Ab-22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 ~ 84㎡ 91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7㎡ 206가구, △84㎡ 706가구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과 장기역(예정)이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쉽다.

또 운양초·중·고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장기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오솔길공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있으며,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김포한강점),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장기동), 운양역 현대센트럴스퀘어(2018년 하반기 오픈 예정)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반경 1km 이내에 있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들에게 우선 공급 기회가 주어진다. 최대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고, 입주민이 거주하는 동안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주변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기에 맞물려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 편리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면서 “여기에 롯데건설만의 고급 브랜드 설계와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동된 샤롯데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한강 롯데캐슬은 6월 사업지 내 샘플하우스를 마련해 외관 및 거실 전경, 안방, 침실, 주방 등의 내부를 실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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