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 초량동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CEO(최고경영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인적 자산, 선박 자산, IT(정보기술) 자산이 현대상선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4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3일) 부산 초량동 현대상선 트레이닝센터에서 50여명의 초임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18년 초임사관 입사 오리엔테이션’에서 CEO(최고경영자) 특강을 진행했다.

유 사장은 CEO 특강에서 현대상선의 역사, 중·장기 전략, 환경 규제 이슈, 해운업 동향 등을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톱클래스 도약을 약속했다.

유 사장은 “인적 자산, 선박 자산, IT 자산은 현대상선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 한국해운을 이끌어 나갈 주역은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또한 “비용 절감이 중요한 과제이긴 하지만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왔으며, 취임 이후 직급별 간담회, 경력직원 간담회, 신입사원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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