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대한항공이 4년 만에 경력직 객실 승무원 100명을 채용한다. 경력직 채용은 지난 2014년 경력직 객실 승무원 50명을 뽑은 후 이번이 4년만에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11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경력 객실 승무원 채용 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국제선 객실 승무 경력 2년 이상이면서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교정시력 1.0 이상이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영어 구술성적 우수자나 태권도, 검도, 유도, 합기도 등 무술유단자는 우대한다.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 및 영어 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총 100명을 최종 선발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17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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