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세가사미, 미투온과 업무협약 체결

24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왼쪽)와 손창욱 미투온 대표가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기업 미투온과 아시아 소셜카지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4일 미투온과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소셜카지노 플랫폼과 파라다이스시티의 상품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투온의 소셜카지노 게임 ‘풀하우스카지노(Full House Casino)’와 ‘풀팟포커(Fulpot Poker)’ 내에 파라다이스시티 이벤트 페이지 개설 △ 미투온 게임 내 이벤트를 통한 파라다이스시티 상품 제공 △파라다이스의 IP를 활용한 슬롯머신, 테이블게임 개발 구상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병룡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투온과 긴밀한 협력으로 타깃 시장을 확대하고 세분화된 고객층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하반기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을 추가로 개장해 완성된 형태의 복합리조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2차 시설은 아트파라디소(호텔), 타임플라자(쇼핑시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갤러리), 원더박스(실내 테마파크), 크로마(클럽), 씨메르(워터파크형 스파)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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