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이용금액 0.5%, 광주·전남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

사진=광주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월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가 2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좌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이용금액의 0.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객이 선택한 광주·전남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기부해 고향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카드로, 지난 2월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Honors)카드 3종이 출시됐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카드 사용과 동시에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점은 물론 혜택도 다양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광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 카드는 △패밀리레스토랑, 커피전문점, 온라인쇼핑·예매, 교통 업종 이용 시 10% 포인트 적립(월 최대 3만 포인트) △골프장 이용금액 10만원 당 5000포인트 적립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아너스(Honors)카드’는 △바우처서비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KTX역사 무료주차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통해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전남愛사랑 기업카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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