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 내 하남권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 총 11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일상7, 4915㎡)의 공급예정금액은 3.3㎡당 3140만원, 준주거용지(C3-1블록 10필지, 각 502㎡)는 3.3㎡당 2119만~2162만원이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위례신도시는 677만㎡(4만5000세대)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써 서울 강남으로부터 약 10km, 잠실과는 5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주변에 장지지구,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타운, 세곡지구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교통망과 더불어 도심과 빠르게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 신설과 확장, 교차로 입체화, 우남역(가칭) 신설 등 총 21개 교통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실수요자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1인당 신청 필지수 제한이 없으며,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할부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매 6개월 단위로 4회 균등 납부하게 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신청 및 개찰, 5월2~3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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