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12일 베트남 현지 협력사 17곳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베트남 현지 협력사들과 상생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협력사 17곳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스데이(Global Partner's Day)`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현지 협력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속적인 사업파트너로서 협력을 다짐했다.

또, 베트남에서 추진 중인 고려아연 제강분진 재생사업을 비롯해 롱손(Longson)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공사 등 성공적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포스코건설은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상생협력을 공고히 하고, 우수 협력사를 발굴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사우디 등 현지 협력사들과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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