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신세계 제주소주는 17일부터 ‘푸른밤 미니어처 선물세트’ 를 새롭게 출시한다.

16일 제주소주에 따르면 ‘푸른밤 미니어처 선물세트’는 80ml 미니어처 6개가 들어있다. 16.9도의 ‘짧은밤’ 3개, 20.1도의 ‘긴밤’ 3개로 구성돼 2가지 제품을 모두 즐길 수 있다.

미니어처 선물세트 가격은 5180원이다. 제주점, 신제주점, 서귀포점 등 제주도 내 이마트 3개점에서 판매한다. 향후 도내 지역마트 및 전국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제주소주는 제주도의 청정 이미지를 반영한 친환경 페트병 사용으로 주류업계의 재활용 문화도 선도하고 있다. 일반 주류제품의 페트병(PET)은 접착제와 직접인쇄로 인해 상표가 강하게 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는 반면, 푸른밤 페트병은 상표 자체에 이중 절취선을 넣어 상표가 쉽게 제거된다.

제주소주는 주류업계 최초로 페트병에 세라시스템(SELASYS TECH)를 도입해 유해물질이 페트병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유통 중 발생되는 미생물 번식과 이취를 사전에 차단해 제품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웠던 제주도의 푸른밤을 추억할 수 있도록 푸른밤 미니어처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제주소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출시는 물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향토기업으로서의 역할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