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미글로벌의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 소규모·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과 장애인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2018 공간복지 지원사업 드림 하우스’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열악하고 노후한 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편의 △위생환경 △냉난방 △공간활용 등 장애인 당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KPGA 후원으로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복지를 지원, 장애인 체육 발전의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관은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건축 전문가 및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층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선정된다.

이번 사업은 1억6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지원신청 안내 및 선정 절차 등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와 O2O 서비스 기업 ‘이노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재정적 지원이 어려운 소규모 시설과 개인운영신고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여 시설 운영의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장애인 체육시설 공간복지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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