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2017 환승 어워드’ 시상식에서 환승객 증대 우수 항공사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네트워크 확대 및 환승객 증대를 위해 항공사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환승객 증대 부문에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가운데 24시간 이내 환승한 승객 수를 기준으로 2016년 대비 실적이 우수한 항공사가 선정됐다.

진에어는 지난해 2016년보다 약 65% 증가한 6만5000여명의 환승객을 수송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주요 환승 노선이 하와이, 비엔티안, 클락 등으로, 일본 및 중국 지역의 승객이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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