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항공기.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4월3일부터 인천~중국 지난(제남) 정기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지난 노선에 2013년 11월8일 첫 취항해 정기노선으로 운항했다가, 중국의 ‘사드 보복’ 문제로 2016년 10월부터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지난 노선에 총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인천~지난 노선 복항을 기념해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중국 현지발 특가 이벤트로 이스타항공이 운항 중인 2개 중국 노선에 대해 편도 총액 운임 기준 △지난~인천 6만4900원 △옌지~청주 11만9900원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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