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델몬트주스’가 ‘2018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주스부문 1위를 차지했다.

2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이다. 국내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23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국 표본 소비자들과 일대일 개별 면접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해 결과를 산정한다.

델몬트주스는 치열한 국내 주스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조사가 시작된 1999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델몬트주스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주스의 정통성(Originality)’과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연상되는 대표 주스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83년부터 지금까지 고객의 입맛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지속적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품질을 발전시키며 델몬트를 국내 대표 주스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올해는 코코넛밀크에 망고 및 바나나를 더해 색다른 맛을 낸 제품과 최근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1ℓ 저과즙 팩주스 등을 선보이며 국내 주스 시장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족을 생각한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늘 소비자와 함께해 온 델몬트주스가 고객들이 뽑은 20년 연속 주스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생과일 그대로의 순수 착즙주스 ‘파머스 주스바’, 과즙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냉장주스‘델몬트 콜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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