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추천 7500여개 협력 중소기업 대상, 보증료 지원 및 금리 우대

사진=신용보증기금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우리은행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대기업이 추천한 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의 동반성장펀드 조성에 참여한 대기업이 추천하는 7500여개 협력 중소기업이다.

동반성장펀드는 삼성전자·포스코·현대자동차 등 55개 대기업이 협력기업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에 예치한 예탁금으로 조성됐다. 펀드의 이자수익으로 대기업 협력기업의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대기업 추천기업에 보증료율을 3년간 연 0.2%p 차감하고 우리은행의 보증료 지원금으로 연 0.2%p의 보증료를 추가로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동장성장펀드의 이자수익을 활용해 추천기업의 대출금리를 우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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