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정기주총…정영채 신임 사장 선임

지난해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결산배당 1506억원 현금배당 결의

정영채 NH투자증권 신임 사장.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IB사업부 정영채(54)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영채 신임 사장은 대우증권에서 자금부장과 IB부장, 기획본부장, IB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이어 지난 2005년 당시 NH투자증권의 전신이던 우리투자증권의 IB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정재 전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가 비상임이사로 선임됐고, 이정재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또한 주총에서는 지난해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50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