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은행장(첫번째 줄 왼쪽 다섯번째)이 19일 `1Q Agile Lab 6기' 참여 스타트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인턴기자] KEB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스타트업 13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Q Agile Lab 6기'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Q Agile Lab은 하나은행이 지난 2015년 은행권 최초로 설립, 핀테크 스타트업에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다. 1Q Agile Lab은 기존 1Q Lab 브랜드를 리브랜딩 해 탄생했다.

이번 6기는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모델로 구현되도록 하나금융그룹 내 관계사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기존 1Q Lab이 수행해 온 △혁신기업 및 벤처기업에 사무공간 제공 △직접 투자 및 대출 △경영·세무 컨설팅 △투자 유치 자문 등의 혜택은 계속해서 국내 스타트업 기업에 제공한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함영주 KEB하나은행장를 비롯, 이전 기수를 대표해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4기) 등 7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6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뉴스젤리(대표 정병준) △로움아이티(대표 박승현) △로플랫(대표 구자형) △래블업(대표 신정규) △무빙키(대표 서용창) △빅밸류(대표 구름) △사운들리(대표 김태현) △슈가힐(대표 이용일) △스캐터랩(대표 김종윤) △옴니어스(대표 전재영) △이팝콘(대표 김세영) △펫닥(대표 최승용) △피니(대표 정석봉) 등 13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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