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2% 이상이면 연 12.0% 수익 제공

주가연계증권(ELS) 제16156회 상품 안내.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원금 부분 지급 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ELS 제16156회는 애플과 아마존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이라며 “조기상환 평가일(4개월·8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2% 이상인 경우 연 12.0%의 수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올랐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며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보다 내렸다면 하락률이 높은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되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는 상품인 만큼 환율에 따라 수익이 변동되지 않는다”며 “이번 상품은 당사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서 청약이 가능하고, 상품별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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