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두산이 100% 자회사인 두타몰주식회사(이하 두타몰)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피합병법인 주식에 대한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두산은 4월 말 합병 승인 이사회를 진행하고 5월 말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조직 및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사업 시너지 창출로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두산은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연간 1회로 집중된 결산배당을 분산시키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주주들의 실질 배당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분기 배당금은 연간 주당 배당금의 25% 수준으로 검토 중이며, 추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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